전날 미국증시가 2%내외 급등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또 1470선을 돌파하자
외국인 매수세도 멈추고 순매도로 돌아서며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16.26p(-0.62%) 하락한 2615.81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다음주 주요 이벤트를 확인하려는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지난주 급반등한 이후
쉬어가기 조정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대차(3.29%)가 미국에 사상최대 규모인 210억달러(31조원) 투자를 발표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화답, 관세 우려가 해소되며
초반 10%대까지 급등 출발했지만, 수급이 뒤따르지 않으면서 밀리며 마감했다.
삼성전자(-1.32%)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5만9800원으로 6만원이 붕괴됐다.
뉴욕증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에서 유연성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는 오는 4월 2일에 상호관세를 부과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가 많은 진전을 이뤘다며 두 나라에 부과된 관세가 완화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다우(0.01%), S&P500(0.16%), 나스닥(0.46%), 반도체(-0.70%)
엔비디아(-0.59%) 마이크론(-2.85%) 브로드컴(-1.56%) 등 반도체주는 약세였고,
테슬라(3.50%)는 3월 유럽 판매가 전년 대비 40% 급감했다는 소식에도 5거래일
연속 올랐고, 이기간 30% 상승했다.
전날 야간선물 지수는 0.07% 올랐고, MSCI한국 etf 가격은 -0.42%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DR 가격은 -0.87%로 환산가 5만9800원에 거래돼 전날 거래소
종가와 같았고, 애프터마켓 종가도 5만9800원이었다.
오늘 아침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72%) 현대차(+1.14%)
대형주들이 혼조세 보이고 있다.
다음주 공매도 재개와 미국 상호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경계심리가 고조될 전망이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강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26일) 코스피 지수는 2620선 전후에서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