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지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원화는 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투자환경도 악화되고 있다.
환율이 빠르게 오르면 환차손이 발생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타나게 된다.
14일 원/달러 환율은 3.1원(0.27%) 오른 1148.5원에 마감하며 115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밤 사이 NDF 역외환율은 -3.8원 하락한 1144.7원에 거래돼 환율 상승세는 진정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6.57포인트(-0.20%) 내린 3264.81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300원(-0.38%) 하락한 7만9500원에 마감했다.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는 8만원 아래에서 부진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85% 하락중이며, 1월 고점보다 -20%넘게 빠져 동학개미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오늘(10:00) 한국은행은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수차례 언급하면서 7월 인상설까지도
거론돼 왔다.
하지만 최근 델타 변이 확산과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경제활동 둔화 우려가 커져
금리 인상 시점이 4분기로 늦춰질 전망이다.
그러나 가계부채가 1700조원을 돌파하고,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금융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의 잇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3분기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7월부터는 정부가 가계대출 관리 정책을 강화하면서 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출 조이기를 확대하는 양상이다.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이때문에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달러화는 -0.38% 약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10년 만기 1.345%)
다우(0.13%)와 S&P500(0.12%) 지수는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22% 하락했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 모델의 생산을 20%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2.4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JP모건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OPEC 증산 합의가 전격 타결되며 국제유가(WTI)가 -2.81% 내린 73.13 달러에 거래됐다.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600명선이 예상되고, 비수도권 거리두기도 2단계로 상향된다.
장중 금통위 금리결정(10:00)과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 발표(11:00)가 주목된다.
현재시간(08:30)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요일(15일) 코스피는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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